U+유모바일, 알뜰폰 고객 위한 로밍패스 4종 출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유플러스 유모바일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로밍 상품 ‘로밍패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유모바일에서 알뜰폰 고객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로밍 상품은 총 4종으로 △로밍패스 3GB △로밍패스 8GB △로밍패스 13GB △로밍패스 25GB이다.

출시된 상품은 모두 고객이 설정한 날짜를 기준으로 최대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별도 과금 없이 음성 전화를 받을 수 있고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속도 제한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해외여행 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뜰폰 통신사들의 로밍 상품이 다양하지 않은 반면 U+유모바일은 이번 로밍 패스 4종 출시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 방법 역시 간단하다. U+유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 또는 앱에서 로그인 후 원하는 로밍 상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고 출국 전 공항 로밍 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U+유모바일은 12일부터 가족 또는 친구, 지인을 통해 추천 가입할 시 데이터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20GB까지 추가 데이터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천을 받아 새로 가입한 고객은 물론 U+유모바일을 추천한 기존 고객에게도 최대 24개월까지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추천 가입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U+유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천 유심을 선물할 수 있고 추천 유심으로 개통을 완료하면 유심을 선물한 사람이 자동으로 추천인에 등록된다. 가족 또는 친구의 추천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의 경우 유심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친구에게 추천 링크를 보낼 경우 가입 신청서에 추천인의 정보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가상이동통신망 사업담당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알뜰폰 고객분들을 위한 새로운 로밍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규 출시한 로밍패스와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 등 알뜰폰 고객 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늘려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