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섬 지역 어업인 비대면 진료 지원 협약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해 섬 지역 비대면 의료서비스 시행
정기·상시 진료, 약 처방·배송 지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서비스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19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해수부에서 지난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전국 유인도서 100개, 어업인 약 1만명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응급 환자 및 의료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상시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협력재단과 이노엔 출연을 통해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협약에 참여한 해수부, KMI, 연안어업인연합회 등 기관은 각각 사업 총괄, 컨설팅 및 사업평가, 사업 수행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섬·어촌지역 어업인들이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인한 이동 제약으로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섬 지역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어업인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日 혼다·닛산 합병 논의…글로벌 3위 車 업체 탄생할까
-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취임
- 직방, 한국부동산원과 허위매물 근절 나선다
- 현대건설 "한남4구역 조합원당 1억9,000만원 이익 보장"
- 건기식 브랜드 '바이브젠', 롯데 인터넷 면세점 공식 입점
- LH,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 개최
- 이베이재팬, ‘큐텐 어워즈 2024‘ 진행…우수 셀러 선정
- 소진공,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 시연회 개최
- 제이씨헬스케어,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
- 한미개발, 제61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日 혼다·닛산 합병 논의…글로벌 3위 車 업체 탄생할까
- 2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3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4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5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6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 7와튼젤리 줄기세포를 활용 화장품 ‘JAEHA S-1’ 및 ‘JAEHA W-1’ 출시
- 8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취임
- 9서울랜드, 오는 21일 눈썰매장 개장
- 10직방, 한국부동산원과 허위매물 근절 나선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