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물놀이형 수경시설 지도·점검 실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pH, 대장균 등 수질 검사 실시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 및 국민건강 보호 강화를 위해 8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342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청은 국가 및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5개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시설 337개소(대구: 176개, 경북: 161개)는 각 지자체가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또는 지하수가 공급되는 분수·연못·폭포·실계천 등의 인공시설물로 시민들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이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수질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및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의 수질기준을 검사하며 시설의 수심유지와 소독·청소·여과 등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 및 수질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방중지, 청소·용수교체, 수질 재검사 등 조치를 통해 적정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며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관리를 엄격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기호·송기헌 의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위한 입법간담회' 개최
- 강원랜드 셰프들 세계 요리 대회 석권,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지원
- 부산도시공사, '제16호 BMC 어린이 꿈동산' 완공식 개최
-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김승수 의원 “방치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북부지청 활용방안 촉구”
- ‘부정비리 온상 이기흥 연임 방지법’ 나온다. . .김승수 의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대경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재직자 위한 학위과정' MOU 체결
-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김사성 총괄매니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기호·송기헌 의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위한 입법간담회' 개최
- 2강원랜드 셰프들 세계 요리 대회 석권,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지원
- 3부산도시공사, '제16호 BMC 어린이 꿈동산' 완공식 개최
- 4이투스247학원, ‘2026 재수조기선발반’ 모집
- 5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6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7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8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9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10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