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 있으면 특별비자”…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경제·산업
입력 2024-07-31 17:59:44
수정 2024-07-31 17:59:44
이혜란 기자
0개
“혁신성 있으면 특별비자”…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사업성 등 있으면 외국인 국내 창업 더 쉽게”
기관·투자자 ‘K-스카우터’로…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오영주 “창업생태계 글로벌화…양질 일자리 창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늘(31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과 정착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를 열었습니다.
중기부는 창업비자를 개편해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합니다. 학력 등 정량적 조건 없이 외국인 창업자는 사업성과 혁신성을 갖추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과 투자자를 ‘K-스카우터’로 지정하고, 재외공관 및 주한 외국 대사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센터에선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제공하고, 통‧번역 서비스, 법인설립 등을 지원해 외국인 창업자를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은 그 자체로 외자유치이자 인재유치”라며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산사음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 수산인 한자리…고창군, ‘수산인의 날’ 개최
- 2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3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4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5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6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7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8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9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10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