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시와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 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4-08-04 12:08:58
수정 2024-08-04 12:08:58
김정옥 기자
0개
‘희망더함주택’ 사업자 대상 건설자금 지원·대출금리 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더함주택’은 역세권과 상업지역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시의 청년주거 정책사업이다. 특히 청년층에 특화된 커뮤니티시설과 교통 편리성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수요가 높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시가 선정한 희망더함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당 건설자금에 대한 연이자 중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보증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업체에는 재도약의 힘이, 지역 청년들에게는 주거안정이란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희망더함주택과 같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립시민도서관, '2025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운영
- 2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내주 오사카 '한국의 날' 행사 참여
- 3'공금 유용 의혹' bhc 박현종 전 회장 검찰 송치
- 4전광훈 목사 주축 대국본, 국힘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비난
- 5이틀째 '험지' 민심 공략하는 이재명…경남서 '경청 투어'
- 6이준석 "국힘, 대표·후보 내쫓기 전과 4범…이제 개혁신당으로 승부하자"
- 7서울 한 초등학교서 학생 등 10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 8이태원 유족 "경찰 집회방해로 다쳐" 손배소 2심도 패소
- 9주유소 휘발윳값 13주 만에 상승…"다음 주는 보합세 전망"
- 10핵심자원 비축·관리체계 강화…비상동원광산 지정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