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 zSpace 및 XR 콘텐츠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4-08-05 11:03:00 수정 2024-08-05 11:03:00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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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트텍]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XR 전문기업 베스트텍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 XR 교육 솔루션 지스페이스와 직업 교육용 XR 콘텐츠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는 지역 특화 신산업 분야를 포함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재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베스트텍의 XR 솔루션은 △지스페이스 AIO (All-In-One) △최첨단 XR 자동차 콘텐츠 4종 (내연 기관 구조 및 동작 원리,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직업용 XR 콘텐츠 (피복아크용접, 전기 배관배선, 3D 프린팅, 레이저커팅) 등이다.


전통적인 내연 자동차 기관의 구조 및 동작 원리 뿐만 아니라 최첨단 전기 자동차에 대한 기술, 구조, 분해, 조립 및 수리 등의 실습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향상, 학생 유치 확보의 경쟁력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용접, 전기 배관배선, 3D 프린팅 및 레이저커팅 등의 직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그린에너지설비학과, 전기시스템제어학과 등으로의 도입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베스트텍은 이미 관련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학과장인 문종철 교수는 "베스트텍의 XR 자동차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동차 구조 해석, 친환경 미래 자동차 구조 이해, 자동차 부품 분해 조립 등의 안전하면서도 현실감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번 도입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지식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하 베스트텍 이사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가 필요로 하는 XR 솔루션 및 콘텐츠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교육 수업의 질과 학교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는 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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