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 새단장…2030 고객 유입 나선다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를 새단장 하고 2030 젊은 고객 유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30대 이하 구성비가 47%에 달해 전 점포 평균을 훌쩍 웃돈다.
트렌디함을 앞세운 이번 리뉴얼은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리뉴얼한 패션스트리트는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와 강남점 뉴스트리트의 성공 DNA를 이식해 선보이는 세 번째 MZ 플로어다. 2030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가득 채워 집객 효과와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15개 브랜드 중 13개의 브랜드가 패션스트리트에 새로 자리잡았고 그 중 11개 브랜드는 타임스퀘어점에 처음 입점해 기존 브랜드 대비 87%의 브랜드가 변화됐다.
먼저 2030 영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드로우핏 등이 들어선다. 이와 더불어 유니섹스 스트리트 브랜드인 커버낫, 마하그리드, 코드그라피, 브라운브레스, 아크메드라비 등도 새로 매장을 연다.
여기에 지난 7월 15일 홍대에 새로 문을 연 영국의 하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퍼드라이의 백화점 첫 번째 매장도 선보인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가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또 한번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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