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1,753억원…전년 대비 12.4% 감소
증권·금융
입력 2024-08-13 19:48:18
수정 2024-08-13 19:48:18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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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4% 감소한 1,753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8,441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01억원으로 11.7% 줄었다.
보험손익은 건강·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로 지난해보다 17.8% 늘어난 1,36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이었으며,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같은 기간 23.2% 성장했다. APE는 납입 형태가 분산된 보험료를 1년 단위로 환산한 수치로 보험사의 신계약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한 3,43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투자 손익은 872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감소했다.
보장성 보험에 대한 유지율은 13회차(88.5%), 25회차(68%) 등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공동재보험을 통해 자본관리 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와 마이엔젤서비스 통합 구축 등을 통해 효율 성장 기반 또한 마련했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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