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그룹, 평창서 3일간 '한여름 밤의 음악 여행 콘서트' 개최
2만여명 운집…박준희 회장, 감사패 수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아이넷방송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 야외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 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여름 밤의 음악 여행 콘서트는 먼저 12일 '김동규 프리미엄 콘서트 인 씨네마'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진 영화 음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13일 열린 '제8회 용평 패밀리 발왕산 1458 콘서트'와 14일 열린 '트롯퀸즈 슈퍼 콘서트'가 아름다운 추억과 공감을 선사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행사는 MC 김승현의 사회로 진행됐고 초청된 장민호, 김수희, 박혜신, 양지원, 신승태, 윤태화, 한봄, 김성환, 박우철, 신달순 등 전 세대에 사랑받는 가수들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서지오, 박주희, 마이진, 요요미, 권민정, 소유미, 트윈걸스 등 트로트 여전사들이 끼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모두 2만여명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달순 모나용평㈜ 신달순 대표이사는 8년간 용평 패밀리 발왕산 1458 콘서트를 기획하고 방송한 박준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한여름 밤의 음악 여행 콘서트는 8년간 매년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넷방송, 아이넷라이프TV, 슬로우TV 3개 방송사를 운영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년 연속 제작역량평가 매우 우수 방송사로 선정되는 등 음악분야 콘서트의 기획력과 연출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방송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이사는 8년간 용평 패밀리 발왕산 1458 콘서트를 기획하고 방송한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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