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미래 항공우주산업 이끌 장학생 선발…“등록금·활동비 지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21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2024년 KAI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 전무와 심우영 인사관리실 심우영 실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항공우주산업에 관심이 있는 전 전공분야의 학사·석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 실비지원과 매월 학술 활동지원비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Global KAI 2050 비전 아래 6대 미래 사업과 연계된 연구과제 참여와 인턴십을 통한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KAI는 2009년부터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 전무는 “장학제도를 통한 인재 육성은 KAI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활동의 일환”이라며 “향후 미래 6대 사업의 핵심이 될 AI,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입사를 꿈꾸던 회사에서 근무할 기회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항공기가 개발되고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보니 미래 항공우주에 대한 비전과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