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2024 온라인 수출 설명회’ 연사 참여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가 지난 27일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이 주관하는 ‘2024 온라인 수출 설명회’에 참여해 해외판매를 위한 실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경인지방우정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도 수출 도전’을 주제로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판매 셀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베이,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설명하는 연사들이 나서 계속되는 달러 강세현상 등 역직구 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판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 트렌드, 실무 노하우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관세법인을 통해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혜택 등을 알렸다.
이베이에서는 유창모 한국 총괄 본부장과 김지향 전략마케팅 매니저가 강연자로 나서 이베이 역직구 시장 현황 및 주요 마켓 트렌드, 이베이 마켓 플레이스 소개, 이베이 특장점, 이베이 주요 카테고리 및 한국 전략 카테고리, 해외배송 통합프로그램 eGS(eBay Global Shipping Program) 소개와 eGS를 통한 우체국 EMS 이용 안내, 이베이 입점 절차 안내 등 이베이 사업과 판매 전략을 공유했다.
유창모 본부장은 “최근 역직구 시장은 ‘수출국 다변화’ 현상에 따라 국가별 수출 비중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목된다”며 “이베이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90개국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작년 기준 약 100조 규모에 가까운 거래량을 달성할 정도로 수많은 바이어를 보유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베이는 진입장벽이 낮고 정산주기를 ‘매일 정산(Daily payout)’으로 설정하면 결제 확인 후 최단 1영업일만에도 정산이 가능해 판매자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이베이는 언어 지원, 저렴한 운임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한국 셀러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 입점 절차 안내와 시연을 선보인 김지향 전략마케팅 매니저는 “이베이는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 비교해 입점 절차가 간단하고 빠르다”며 “온라인 판매 교육, 부트 캠프 등을 제공하는 파트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베이는 지난 6월 한국 셀러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경인지방우정청과 함께 ‘eGS EMS’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베이 eGS(eBay Global Shipping Program)’는 이베이 통합 해외 배송 프로그램으로 이베이 물류 파트너사 린코스와 협업해 온라인 접수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제 배송 시스템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G전자, 美 1위 세탁솔루션 기업 ‘맞손’…“B2B 강화”
- “중국산 불신 옛말”…‘아토3’ 선전에 지커·창안 가세
- “원하는 곳에만 들리게”…제이디솔루션, 차세대 음향 기술 공개
- SK바사, 화이자 폐렴 백신 특허 소송서 최종 승소
- 미스토홀딩스, ‘골프’ 투자 편중…지워지는 ‘휠라’
- [이슈플러스] “공사비 또 오르겠네”…자잿값 인상에 건설사 ‘울상’
- 셀트리온, 美 약가인하 후속 조치에…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될 것"
- 한화 김동선 부사장, 아워홈 인수 후 첫 메시지…“함께 성장할 가족”
- 신라·신세계免 "인천공항 임차료 내려달라"…법원에 조정신청
- 현대차·기아 ‘발명의 날’ 행사 개최…"3000건 특허 경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학교, ‘2025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박람회’ 전원 수상 쾌거
- 2LG전자, 美 1위 세탁솔루션 기업 ‘맞손’…“B2B 강화”
- 3“중국산 불신 옛말”…‘아토3’ 선전에 지커·창안 가세
- 4“원하는 곳에만 들리게”…제이디솔루션, 차세대 음향 기술 공개
- 5SK바사, 화이자 폐렴 백신 특허 소송서 최종 승소
- 6미스토홀딩스, ‘골프’ 투자 편중…지워지는 ‘휠라’
- 7“공사비 또 오르겠네”…자잿값 인상에 건설사 ‘울상’
- 8주요 카드사 연체율 '마의 2%' 돌파…업계 건전성 '빨간불'
- 9은행권 "대출 수요 자극할라"…주담대 금리 소폭 조정
- 10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불편 없는 투표 참여 만전 기해달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