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앱 'SB톡톡플러스',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 기능 고도화
증권·금융
입력 2024-09-02 11:59:13
수정 2024-09-02 11:59:13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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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앱 'SB톡톡플러스'에 신분증 사본여부 판별 및 안면인식 비교시스템을 탑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계좌 개설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제출된 신분증에 대해 사본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다. 또 신분증의 사진과 촬영된 얼굴을 비교해 본인여부 부정인증을 정밀하게 차단한다.
중앙회는 "신기술로 무장한 위변조 탐지시스템을 통해 사기범의 위변조 기술 발전과 신분증 진위확인 인식률 저하 가능성에 대응해 사기 시도를 판별해 내는 성능과 본인확인의 정교함을 한층 강화했다"며 "앱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신기술 적용으로 사기 위변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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