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하트애비뉴’ 수상작 선정
더현대 서울 등 외벽 미디어월에 전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은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하트애비뉴(H/ART AveNEW)' 프로젝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퓨처넷은 지난 3월 지속가능한 환경의 의미를 담아 '리그린(Re.Green)'을 주제로 하트애비뉴 공모전을 시작했으며, 전문가들의 1·2차 심사를 거쳐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정지원의 '메카니컬 네이처', 정혜정의 '히치하이커', 구기정의 '평평한 생태계'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1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천호점, 더현대 서울, 한섬빌딩의 외벽 미디어월에서 작품당 2주씩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메카니컬 네이처는 꽃, 나무 등의 자연물을 비닐, 플라스틱과 같은 인공적 질감과 결합해 매혹적인 자연의 모습과 위태로운 미래에 대한 공포를 담아낸 게 특징이다. 히치하이커는 바다와 해양 쓰레기, 바다 속 생물 따개비가 얽혀 사는 해양 생태계를 그려냈으며, 평평한 생태계는 식물을 사육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생태계를 구현하는 비바리움을 영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현대퓨처넷은 지난해 2월 한국메세나협회·대안공간아트포럼리와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하트애비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대안공간아트포럼리는 공모전 진행 및 수상작 선정 등의 과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대퓨처넷은 신진 작가들에게 작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현대퓨처넷이 운영하는 미디어월에서 작품 송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