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1,916억원 규모 GTX-C노선 건설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4-09-06 16:48:27
수정 2024-09-06 16:48:27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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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진흥기업은 지티엑스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총 공사비용은 약 3조8,323억원이며 이중 진흥기업의 계약금액은 5%에 해당하는 1,91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진흥기업의 매출액 대비 25.2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GTX-C 사업은 1공구~6공구까지 이뤄지며 진흥기업은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진흥기업은 올해 신규 수주를 연이어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GTX-C 수주를 통하여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사업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6,4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7,541억원, 2023년 8,628억원에 이어 올해 1조1,255억원을 달성하며 처음 1조원 시대를 열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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