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짜 먹는 감기약 ‘화이투벤 시럽’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9-10 10:47:21
수정 2024-09-10 10:47:21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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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동화약품은 짜 먹는 감기약 ‘화이투벤 시럽’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화약품이 올해 초 화이투벤 브랜드를 인수한 후 첫 선을 보인 화이투벤 시럽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이다. 화이투벤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특유의 쓴 맛을 줄이는 ‘포접 화합물 기술’ 적용하고, 프리미엄 열대과일향을 배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접 화합물 기술은 동화약품이 자체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콜드시럽(애플망고향), 코프시럽(라즈베리향), 노즈시럽(샤인머스켓향) 등 3종으로 구성된 화이투벤 시럽은 종합감기부터 목감기, 코감기 등 감기 증상에 따라 선택해 복용하면 된다. 또한 활성형 비타민 B2(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도 4mg 함유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의 화이투벤 시럽은 쓴 맛을 줄이고, 열대과일향을 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히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감기약”이라며 “화이투벤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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