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제265차 부산경제포럼' 열어

전국 입력 2024-09-11 22:25:53 수정 2024-09-11 22:25:53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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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와 생성 AI, 이 시대의 게임체인저' 주제 강연

11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5차 부산경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챗지피티(Chat GPT)와 생성 AI, 이 시대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는 주제로 ‘제265차 부산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강동석, 이수태, 장호익, 박사익, 이오선 부회장과 김영득 감사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이오상 KNN 사장,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을 맡은 유응준 케이투스코리아 대표는 7년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면서 엔비디아의 국내 시장 안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IT&AI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연에서는 ▲AI 산업의 규모와 발전 상황 ▲엔비디아의 혁신과 문화 ▲생성 AI ▲IT 인프라 등 인공지능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앞으로 반도체, 의료, 가전, 자동차, 로봇 등 많은 산업 분야가 AI 기술 융합으로 더 고도화되는 만큼 앞으로 AI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재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AI 시대에 대한 방향성을 얻고,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전략적인 투자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AI 도입을 추진 중인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는 “오늘 강의처럼 최첨단 기술지향적인 강의가 많아진다면, 지역기업인들이 더 넓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부산 경제가 더욱 발전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부산상의가 주최하는 부산경제포럼은 지난 1996년 5월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28년 동안 꾸준하게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아침에 진행하고 있는 조찬포럼이다. 국내 최고수준의 분야별 강사를 초청해 지역 CEO들에게 최신트렌드를 전달하며 명성을 쌓아왔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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