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이귀선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를 선정해 협약체결을 완료 했다.
20일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함께 진행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2024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대상으로 소공인 집적지에 설치된 시설, 스마트 제조장비 활용,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에게 필요한 종합 지원 취지를 전했다.
선정기준은 지난 6월 도내 11개 소공인 집적지구에 소재한 복합지원센터를 대상 공모로 이루어졌으며, 체결에 따른 양 기관은 각 3억 원(도비 보조금 50%, 시군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장비 신규 도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가 장비의 부담을 이번 도입으로 인한 장비제품의 무상 지원을 통해 소공인들의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에는 약 17만 개의 소공인 기업이 있으며, 경기도 제조업체 수의 87%, 고용의 27%를 차지하는 등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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