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G손보 수의계약 입찰 마감…메리츠화재 참여
증권·금융
입력 2024-10-02 17:31:52
수정 2024-10-02 17:31:52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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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진행하는 MG손해보험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행한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메리츠화재와 국내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 등 2곳이 참여했다.
예보는 수의계약에 참여한 두 곳의 예정가격 등을 검토한 뒤 이르면 이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수의계약은 경쟁 형식이 아니고 개별적으로 협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은 매각가에 따라서 가장 합리적으로 협상 진행이 가능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예보는 MG손보 매각을 4차까지 진행한 바 있으며,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 JC플라워 등 3곳이 참여했지만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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