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포문열고...개막식 울려

전국 입력 2024-10-03 19:14:08 수정 2024-10-03 19:14:08 이귀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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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24회를 맞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윤종군 국회의원(왼쪽 세번째),그 옆 김보라 안성시장,안정열 시의장 등이 함께 개막식전에 손을 흔들어 반갑게 맞이 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사진=이귀선기자)

[서울경제TV = 이귀선기자] 안성시가 3일,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포문을 열고 개막식을 알렸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바우덕이 축제는 3일 부터, 6일 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된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윤종군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등 각개 주요 인사 3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했다.

축제 첫 날인 3일 주요행사로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놀이와 안성 태평무, CIOFF 세계민속공연 등이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3일, 2024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개막을 알리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귀선)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에서 “10월의 멋진 가을날 2024년 안성 시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서 준비한 축제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안성 시민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안성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오셔서 힐링 받으시고, 또 앞으로 남은 2024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힐링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바우덕이 축제를 제일 처음 시작해 주신 이동희 전 시장님도 오셨고, 또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많은 사회단체 그리고 자원봉사 여러분들도 함께해 주셨습니다.여러분들이 바우덕이축제를 즐기시면서 안성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정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4일 동안 이어질 바우덕이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는데, 너무 좋은 날 이렇게 안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축제 준비해 주신 김보라 시장님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안성을 대한민국의 빛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첫 장을 열어주신 이동희 전 시장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좋은 날 마을의 축제를 갖게 되어서 기쁘고, 우리 안성을 또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고 만끽하시고 가슴에 깊이 담아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24년도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 이렇게 축하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단체장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바우덕이 축제는 우리 안성의 큰 자랑입니다. 자랑이고 또 우리가 명맥을 계속 이어 가야 세계적인 대표 축제로 저희들이 만들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2024년도 바우덕이 축제 횟수가 24회입니다. 사흘 동안 여러분들 즐거운 시간 되시고 많이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시대 3대 장(場)중 하나였던 안성장을 현대적인 팝업스토어로 부활시켜 전국의 예술가, 공예가,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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