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침대’ 슬립퍼, 신세계 대전·광주점 팝업스토어 진행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맞춤 제작 침대 브랜드 슬립퍼가 서울 팝업스토어의 흥행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 대전점과 전남 광주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지방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9월부터 열린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팝업도 오는 24일까지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소비자들도 슬립퍼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침대 커스터마이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에 힘을 실기 위해 특별히 슬립퍼의 대표 인기 제품인 ‘티라 침대 프레임’을 미니어처로 전시해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존’을 선보인다. 이곳에서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원단 5가지와 컬러 30가지 이상, 그리고 헤드보드 높이 2가지의 옵션을 직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간판 인기 제품도 직접 체험 가능하다. 둥근 헤드보드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텔 감성이 물씬 풍기는 ‘티라 침대 프레임’이 대표적이다. 또한 셔링이 들어간 헤드보드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시크 침대 프레임’, 곡선 형태의 헤드보드가 매트리스를 일부 감싸는 ‘커브 침대 프레임’, 그리고 다채로운 색상과 개성 있는 디자인의 ‘룬드 침대 프레임’도 준비했다.
따라서 소비자는 커스터마이징 존에서 경험한 원단과 컬러, 매트리스 탄성, 헤드 높이, 조명 등을 선택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맞춰 세밀하게 맞춤 침대를 설계해 주문 가능하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다.
슬립퍼 관계자는 “서울 팝업스토어에 보여준 열기를 이어 가기 위해 대전, 광주에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오픈하고, 타임스퀘어점도 기간을 한 달가량 연장하게 됐다”며 “보다 직관적으로 맞춤형 침대를 경험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존을 기획해 마련한 만큼 소비자들이 이번 팝업스토어에도 큰 애정을 보여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슬립퍼는 강남, 홍대, 수원, 인천, 부산에 총 5개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AK플라자 수원점에 정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이번에 오픈한 2곳을 포함해 총 1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순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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