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토요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0-08 10:59:16 수정 2024-10-08 10:59:16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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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10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대 N은 2024 WRC 시즌에서 활약 중인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한 i20 N Rally 2 경주차 2종과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등 양산 고성능 N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드리프트에 특화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통해 쇼런을 보일 예정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 야리스 랠리 2를 비롯해 GR 수프라, GR86 등 경주차와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또한 양사는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시해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현대 N 부스에서는 1974년 선보인 포니 쿠페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미래 고성능 방향을 제시하는 N Vision 74와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개조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 아이오닉 5 N TA 스펙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수소와 전기차 기술으로 자동차 문화 선도를 이루려는 현대 N의 노력을 선보이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보여주기 위해 액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액체 수소 엔진 GR 코롤라와 수소 콘셉트카 AE86 H2 콘셉트를 전시한다.

이밖에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양사 경주차와 양산차가 한데 모인 '서비스 파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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