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트남 쌀국수 페스티벌'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4-10-18 07:38:11 수정 2024-10-18 07:38:1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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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트남 퍼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쌀국수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촉진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6일 진행된 베트남의 현지 셰프들을 비롯해 유명 쌀국수 점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전통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베트남 각 지역의 고유한 조리법을 반영한 수천 그릇의 쌀국수가 제공되어, 한국 방문객들은 직접 베트남 음식을 맛보고 그들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뚜오이째(Tuổi Trẻ) 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양국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고 경제적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장이 되었다.

축제는 베트남 음식부터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을 비롯해 양국의 기업 간 MOU 체결식과 비즈니스 미팅까지 경제적 교류의 장이 됐으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승화하는 아미화 작가와 아혼 작가의 작품이 베트남 인사들에게 전달됐다.

행사 후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와 경제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가 내년에도 한국에서 다시 열릴 가능성을 시사하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 문화를 경험하고, 나아가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했다.



감사패를 수여 받는 김도연 KTGRZ CREATIVE 대표


레 테 추 편집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인들이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 운영을 맡은 김도연 KTGRZ CREATIVE 대표는 “이번 축제의 목표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두 나라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한국 방문객들이 베트남의 진정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부스와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사이공 투어리스트 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의 매력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양국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같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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