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시상식
인하대학교 팀 A.I.M 우승
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 지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22일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하여 우수한 기량을 보인 3개 팀을 선정하고 23일 대구 EXCO에서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대학, 21개 팀이 참가 신청하여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는 고속주행 기반의 자율주행 경주 방식으로 본선에서 참가팀들은 직접 개조한 자율주행자동차를 2시간 동안 주행하면서 대회 종료 시까지 가장 많은 누적 주행 수를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팀인 인하대학교 팀 A.I.M에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0만 원을, 준우승팀인 인하대학교팀 mobina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을, 3위팀인 가천대학교 팀AMSL에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기반으로 인재들이 마음껏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교육과정 개편 지원, 산학협력 촉진 등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여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전문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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