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익 2.2조 육박…역대 최대 기록
금융·증권
입력 2024-11-01 16:04:47
수정 2024-11-01 16:29:1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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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2,000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IBK기업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조1,977억원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9,946억원이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5,909억원,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372억원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67%로, 전분기 대비 0.04%p 하락했고, BIS비율은 14.90%,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1.69%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4.2% 증가한 243조6,000억원이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0.08%p 증가한 23.32%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인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0.21%p 감소한 0.4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전년말 대비 0.26%p 상승했고, 연체율은 0.86%다.
자회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한 283억원이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IBK캐피탈은 14.8% 감소한 184억원, IBK투자증권은 46.7% 급감한 3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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