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천정부지…‘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문의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4-11-04 15:20:15
수정 2024-11-04 15:22:2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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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알짜 주거단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향후 공급 물량 감소 및 분양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집값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4일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3% 상승했다. 지난 5월(0.05%)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단지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특히 업무시설이 밀집된 강남, 판교, 분당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광주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역까지 10분대, 판교역에서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1.8% 상승했다.
광주시는 개발호재에 따른 교통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 말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리~안성(72km) 구간(2단계는 2026년 말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예정)이 개통되면 경기 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경기광주역은 경강선 연장과 함께 GTX-D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어 향후 수도권 주요 도심들을 연결하는 철도교통 요충지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SM경남기업이 선보이는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가 경기 광주시에 들어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19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태전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624세대)’ 옆에 들어서는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028세대의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태전분기점(JC)을 거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판교 및 분당신도시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태전로, 태전동로, 회안대로를 통해 광주시 내 이동도 편리하며,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전국 곳곳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수서광주선, GTX-D, 경강선 연장 등 교통호재들이 대거 예정돼 있고 집값도 서울보다 낮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라며 “특히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다 보니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일원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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