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 계약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4-11-05 11:16:31
수정 2024-11-05 11:16:3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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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스포티지는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한 외장 디자인"
더 뉴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고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더했다.
또한 수평형 패턴이 적용된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와이드한 인테이크 그릴과 하단 범퍼의 수직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그릴의 수평형 패턴과 조화를 이루는 신규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형상으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었다.
◇"8단 자동변속기 적용…특화 주행 기술 탑재"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또 패들 쉬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영유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영유아 운전 모드를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댐퍼를 장착해 로드노이즈를 줄였으며 B필러, 크래시패드 언더커버에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도어 트림의 흡음재 밀도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더욱 강화했다.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 적용"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첨단 편의ᆞ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는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와 위험 상황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국내에 출시된 기아 모델 중 최초로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주행 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신규 적용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새로워진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미러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전용 구매 프로모션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는 5일부터 ‘Open Road SUV’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TV 광고를 시작으로 상품의 핵심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영상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7일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달 중순부터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콜라보 팝업 쇼룸을 운영하며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로 30여 년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더 뉴 스포티지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 편의 사양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더 뉴 스포티지의 출시와 함께 ‘Open Road SUV’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 전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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