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2024 ICT R&D 주간’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1-08 15:09:39
수정 2024-11-08 15:09:3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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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를 맞은 ‘ICT R&D 주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디지털 기술혁신 성과와 글로벌 기술전망을 공유하고 새로운 디지털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에이모는 AI 데이터 전주기 플랫폼 ‘에이모 코어(AIMMO Core)’로 AI 데이터 솔루션 개발 및 자율주행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IC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AI 데이터 처리 전 과정 자동화로 AI 개발 효율성 향상,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제공으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 기여, 미국, 독일, 영국, 베트남 등 해외 지사 설립 및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ICT 산업 글로벌화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모 코어’는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AI 데이터 전주기 플랫폼으로 AI 모델에 필요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모델의 학습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로 인정받은 에이모만의 특화 기술이다.
에이모는 ‘에이모 코어’를 활용한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솔루션으로 국내외 자율주행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며, 주행 및 외부환경 정보를 감지하고 분석해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사의 개발 환경에 맞게 ‘에이모 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모두 제공하는 AI 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AI Data Managed Service), AI 모델에 맞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솔루션 서비스(AI Solution Service), 고객사에서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AIaaS(AI as a Service)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최적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다”며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이모가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모는 영국, 독일, 베트남 법인에 이어 지난 1월 미국 해외 법인을 공식 출범했으며, BMW, 보쉬, 콘티넨탈 등 국내외 고객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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