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부산국세청장, 송월테크놀로지 찾아 민·관·학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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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1-10 19:13:03
수정 2024-11-10 19:13:03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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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 "우주항공기업 세정지원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
10일 부산지방국세청에 따르면이번 만남은 우주항공분야 첨단소재 개발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학이 합동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월테크놀로지는 보잉사 등 세계 굴지의 항공기 제조사에 복합재를 납품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 선도기업이다. 'Lift with less(가볍게 날다)'를 핵심가치로 해 가벼우면서도 마모와 부식에 강한 항공기 첨단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민항기, 위성, 군용기 소재는 물론 최근에는 무인항공기(드론) 개발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는 등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준환 송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논의로 민·관·학이 협력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경상국립대와 상호 협력해 인재 양성과 첨단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기업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지난 5월 말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우리나라 우주항공분야 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항공우주과학부 출범(2024년),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설립(2022년)등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국세청은 이날 만남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앞서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 발전에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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