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광양시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협약…“수소모빌리티 저변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4-11-13 14:21:06 수정 2024-11-13 14:21:06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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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국(왼쪽부터) 한국로지스풀 본부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전무가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두산밥캣은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로지스풀과 광양 수소도시 사업 협력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광양시의 수소도시 추진계획안 가운데 수소 지게차 보급사업이 포함됐으며 이번 MOU를 통해 광양시와 두산밥캣, 한국로지스풀이 협력하게 된다.

광양시는 인허가 행정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공급·정보 제공·수요 개발과 수소충전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 최대 지게차 렌털 및 종합 물류기업인 한국로지스풀은 두산밥캣 수소 지게차를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센터에 보급하고 수소 지게차 임대 서비스 개발 등을 담당한다.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영업 전무는 “광양 수소도시 사업의 파트너로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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