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불법도박·마약·디지털 성범죄·학교폭력 신고 정보 ... 서울지역 우체국 22개소에 전달

전국 입력 2024-11-13 13:28:49 수정 2024-11-13 13:28:49 강원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청소년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범죄 신고 정보를 담은 택배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 파손주의 스티커 10만 매를 제작해 오는 15일 서울지역 우체국 22개소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제공=강원랜드]
[정선=강원순 기자]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청소년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범죄 신고 정보를 담은 택배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 파손주의 스티커 10만 매를 제작해 오는 15일 서울지역 우체국 22개소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서울지방우정청, 푸른나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불법도박, 마약과 같은 중독범죄에 노출됐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일상 속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이테이프와 스티커에는 불법도박, 마약,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과 함께 상담 및 신고 전화번호와 온라인 신고채널,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QR코드가 포함돼 있다.

심경임 강원랜드 건전화추진팀장은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군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불법도박 근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달 초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2024년 불법사행산업 감시·단속 유공 표창을 받는 등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강원순 기자

k10@sead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