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2025년 조직 개편·정기 인사…‘전략혁신부문’ 신설
경제·산업
입력 2024-11-15 15:19:18
수정 2024-11-15 15:19:18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BGF그룹이 2025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조직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전략과 성장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 개편은 BGF리테일에서만 이루어졌다. 고객경험관리와 디지털 IT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혁신부문을 신설하고 기존 마케팅실과 DX실을 통합한 CX(Customer Experience)본부를 조직했다.
또한, 온라인커머스팀을 상품본부로 이동시켜 온·오프라인 모든 상품을 통합 운영토록 하는 등 업무 시너지를 강화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팀을 증설해 현장 부서의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점포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BGF그룹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젊은 리더를 기용하고 사업 영역별로 적합한 인재를 맞춤 배치해 핵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에서는 기존 진영호 상품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면서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을 맡게 됐으며 김석환 SCM실장, 이윤성 재무지원실장, 박정권 5권역장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지주사인 BGF에서는 전략담당 겸 전략기획팀장으로 오명란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미래 혁신을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고 이에 맞춘 유능한 인재들을 적극 발탁했다”며 “무한경쟁 시대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회사의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 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고덕점서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
- 롯데웰푸드, 고용노동부와 ‘일·생활 균형’ 캠페인
- 종근당홀딩스, ‘2025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 GS25 ‘얼박사’ 100만 캔 돌파…에너지음료 1위 달성
- 춘천 포테이투-어 감자빌 팝업스토어, 부산서 성황리에 진행 중
- 온더아이티, 동성케미컬에 AI혁신 제안시스템 수주
- 명품감정교육, 고소득 부업 넘어 ‘1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 2식중독 주의보…"식재료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드세요"
- 3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분야 과제 주관기관 선정
- 4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5구례군,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 6경북테크노파크, 금호 이웃사촌마을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전시회 개최
- 7iM뱅크(아이엠뱅크), 수입기업특화 ‘T/T수입금융’ 서비스 출시
- 8김승수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 9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 10여수광양항만공사, 하계휴가철 안전 캠페인 전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