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스테인어스,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 ‘리유’ 설치장소 본격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4-11-18 10:36:04 수정 2024-11-18 10:36:0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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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자원순환 기후테크 기업 써스테인어스 주식회사는 자체 개발한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의 설치장소가 연말까지 10대 이상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 ‘리유’는 대부분 버려지고 있는 중소용량 폐식용유의 수거 확대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폐식용유가 담긴 용기를 통째로 수거하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으며, 투입량에 따라 보상까지 제공한다.

‘리유’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내 전통시장 인근 주민센터 4곳과 신림종합복지관에서 설치돼 운영 중이며, 11월 은천동, 서림동, 난곡동 주민센터와 12월 2개 장소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성동구청과의 파트너십으로 성동구 내 주민센터에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의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채재훈 써스테인어스 주식회사 대표는 “플라스틱처럼 재활용에 대한 전 국민 인식을 향상시키고 기존 재활용 구조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체적인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은 그 초석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써스테인어스 주식회사는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으로 서울시청의 LED전광판, 주요 지하철역의 미디어보드, 시립시설의 DID 등에 폐식용유 재활용의 필요성과 스마트수거함의 홍보를 지원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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