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태동지’ 기흥서 재도약 다짐
경제·산업
입력 2024-11-18 17:25:44
수정 2024-11-18 18:21: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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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태동지인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에 10만9,000㎡ 규모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R&D) 단지를 건설합니다. 2030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인데요. 삼성은 50년 반도체 역사가 시작된 이곳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다져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혜영 기잡니다.
[기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들어서는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New Research & Development-K·NRD-K) 단지.
10만9,000㎡(약 3만3,000평) 규모로 건설되는 이 단지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등 삼성전자 반도체 전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8일) ‘기흥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에 설비 반입을 시작했습니다.
2030년까지 투자 규모는 총 20조원. 내년 중순부터 R&D 라인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기흥을 차세대 첨단 기술의 산실로 반도체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
반도체 관련 근원적 기술 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의 인프라를 갖출 방침입니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활용될 고해상도 극자외선(EUV) 노광설비, 신물질 증착 설비 등을 도입합니다.
또 웨이퍼 두 장을 이어 붙여 혁신적 구조를 구현하는 웨이퍼 본딩 인프라 등을 도입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산실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50년 반도체 역사가 시작된 기흥캠퍼스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다져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흥캠퍼스는 지난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한 삼성전자가 1983년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의 ‘도쿄 선언’ 이후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징적인 곳입니다.
1983년 양산라인 착공을 시작으로 1992년 세계 최초로 64메가바이트(Mb) D램을 개발하고, 1993년 메모리 반도체 1위 등을 이뤄낸 반도체 성공 신화의 산실입니다.
현재 기흥캠퍼스에선 파운드리 8인치와 12인치 라인, LED 라인 등이 가동 중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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