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MEED 프로젝트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1-21 09:23:58
수정 2024-11-21 09:23:58
이지영 기자
0개

MEED는 중동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제 전문 주간지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삼성E&A는 이번 수상으로 1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동쪽 260km 지점에 위치한 하위야 가스전지대에 하루 15억 입방피트 규모의 가스주입시설과 하루 20억 입방피트 규모의 가스재생산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E&A가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수주해 EPC(설계∙조달∙공사) 전과정을 수행했다.
삼성E&A는 프로젝트 초기 팬데믹 상황에서도 설계 자동화 등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풍부한 경험으로 공기를 준수했으며, 3D 프린터 기술을 일부 건물에 적용해 건설 폐기물 절감, 인적 자원 효율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프로젝트 성공 요인 외에도 주요 자재 현지 수급, 현지 인력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 상생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E&A의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구광모, APEC CEO 서밋 참석…LG 최고경영진 총력 지원
- 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 현대차, 印 상장 1년…현지 경쟁 ‘격화’에 전략 강화
- 무신사, 7년만 BI 변경…브랜드 리빌딩 가속
- 리스크 벗은 카카오엔터, SM엔터와 시너지 극대화
- LG전자, 신용등급 3년만 상향…“印 IPO 흥행·실적개선”
- SK이노베이션, 6000억원 CB 발행…SK온 지분매입
- S-OIL,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85% …"석유화학 새 도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구광모, APEC CEO 서밋 참석…LG 최고경영진 총력 지원
- 2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개척 위한 4개 기관 맞손
- 3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4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5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6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7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8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9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10‘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