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콘텐츠 기업 국외 판로개척 프로그램 성과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4-11-30 09:10:02
수정 2024-11-30 09:10:02
정의준 기자
0개

진흥원은 올해 도내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활용 홍보 영상 제작 및 해외 바이어 온라인 비즈매칭을 지원했다.
특히 지원기업 3개사가 독일에서 열린 '2024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 91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약 7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해외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총 5건의 MOU를 체결하고 향후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IP 및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단순 해외 판로개척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여러 유관기관과 7건 이상 업무 연계 협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B2B 및 B2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진흥원은 경북 포항에 기업지원 전담부서인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두고 콘텐츠 전문 인재양성, 해양콘텐츠 新산업 정책발굴, 콘텐츠기업 고도화 제작지원, 투자유치 등 29개 사 입주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지원센터 입주기업 플로우스튜디오(대표 정아연)는 인공지능 기반 과학교육 플랫폼 'JU, 저스트 유니버스(Just Universe)'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CES’ AI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저스트 유니버스’는 AI 기반의 실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실험의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우스튜디오는 ‘플로우랩’으로 지난해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콘텐츠 기업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진에어, 항공 안전 강화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 도입
- 현대차, 화성시와 교통약자 이동 개선 나선다
- 에어서울, 요나고 증편 운항…첫편 탑승률 99%
- 휠라홀딩스 사명 변경…‘미스토홀딩스’ 출범
- 세븐일레븐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사용하세요”
- 풀무원푸드앤컬처, 김해공항에 식음·특산품 전문 매장 신규 오픈
- GS25, 롯데면세점·위챗페이와 3자 협력…“외국인 관광객 유치”
- 애경케미칼,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재난예방 캠페인’ 실시
- 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에보 플랜트'에 고객체험 공간 조성
- 셀트리온, 서울바이오허브와 맞손…R&D 맞춤 지원 박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 '기장역 이용활성화' MOU 체결
- 2IBK쇄신위원회 오늘 첫 회의 열고 내부통제 논의
- 3NH농협금융, 내부제보 활성화 추진…익명제보 접수채널 도입
- 4진에어, 항공 안전 강화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 도입
- 5현대차, 화성시와 교통약자 이동 개선 나선다
- 6에어서울, 요나고 증편 운항…첫편 탑승률 99%
- 7휠라홀딩스 사명 변경…‘미스토홀딩스’ 출범
- 8세븐일레븐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사용하세요”
- 9풀무원푸드앤컬처, 김해공항에 식음·특산품 전문 매장 신규 오픈
- 10GS25, 롯데면세점·위챗페이와 3자 협력…“외국인 관광객 유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