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2024 시흥 에듀테크 페스타’서 AI·XR 융합 기술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4-12-03 10:11:12
수정 2024-12-03 10:11:1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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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디지털 전환 ‘에듀스페이스’로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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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4 시흥 에듀테크 페스타’에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을 융합한 혁신적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 성장하는 시흥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교육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베스트텍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에듀스페이스(EduSpace)’를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줬다.
행사 첫날, 교사 대상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전략과 기술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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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텍은 AI와 에듀테크가 결합한 교육 솔루션이 시흥교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미래 교육은 창의성과 융합이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술이 학습 환경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단순히 도구를 넘어 학습의 본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 교사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이라며 세미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둘째 날에는 에듀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XR 기반의 3D 교육 콘텐츠가 대중에 공개됐다.
베스트텍은 ‘에이아이오(AIO)’와 ‘인스파이어(Inspire)’ 플랫폼을 통해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에듀스페이스가 제공하는 2만여 개의 실감형 3D 자료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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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 직업교육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에듀스페이스는 교육계뿐 아니라 산업계 관계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관자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배우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XR을 융합한 에듀테크 솔루션이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키웠다.
김영하 베스트텍 이사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교육계의 현실”이라며, “혁신적 기술로 학습 환경을 새롭게 설계하고, 창의융합적 학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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