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해 250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2-05 17:37:39
수정 2024-12-05 18:26:31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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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오늘(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540개 기업 중 수출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총 256억달러어치의 차량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35억달러) 대비 9.0% 증가한 수치로, 기아는 2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아 북미권역 본부장인 윤승규 부사장도 수출과 판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기아는 전기차 등 균형 있는 라인업 구성, 스포츠유틸리티차(SUV)·하이브리드차(HEV) 등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믹스 개선(판매 비중 증가) 등이 역대 최대 수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수출의 탑’을 받은 송호성 기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해 기쁘다”라며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인 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540개 기업 중 수출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총 256억달러어치의 차량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35억달러) 대비 9.0% 증가한 수치로, 기아는 2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아 북미권역 본부장인 윤승규 부사장도 수출과 판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기아는 전기차 등 균형 있는 라인업 구성, 스포츠유틸리티차(SUV)·하이브리드차(HEV) 등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믹스 개선(판매 비중 증가) 등이 역대 최대 수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수출의 탑’을 받은 송호성 기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해 기쁘다”라며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인 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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