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 세 번째 F4 회의…최상목 "차분하게 대응"
금융·증권
입력 2024-12-05 17:39:22
수정 2024-12-05 18:07:09
이연아 기자
0개
정부 경제팀, 비상계엄 사태 진화 총력전…"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
10조 증안펀드, 40조 규모 채안펀드 즉시 가동 준비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정부 경제팀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해제 관련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화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시장 안정조치가 언제든 가동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시장을 향해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보다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 경제팀은 윤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후 금융시장 불안을 막기 위해 사흘 연속 3차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대 10조 규모 증권시장안정펀드와 40조 규모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 기업은행 매입 프로그램 즉시 가동 준비가 됐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내 경제 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금융 실물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 DB증권, 상반기 영업익 568억원…전년比 14% 증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민, 광복절에 외친 '경제독립'…남원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출범
- 2남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특별 음악회 성료
- 3'맨발로 걷는 80년의 역사'…완도군 '광복 80주년 기념 맨발 걷기 퍼포먼스' 개최
- 4국가보훈부, 광복 80년 기념사업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 개최
- 5KE솔루션, 각형배터리 케이스 및 전극류 양산 라인 구축 검토
- 6대경경자청, 영천 대달산업 화재사고 관련 대책회의 가져
- 7대경대 연기예술과,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극부문 4관왕 석권
- 8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 9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지역재해 극복관광’ 세미나 개최
- 10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물총축제 성공적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