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경로당 대상 야광조끼 배부…“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전국
입력 2024-12-09 11:49:11
수정 2024-12-09 11:49:11
강원순 기자
0개
- 12월 13일부터 춘천 내 경로당 364개소 배부
-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이번 야광조끼 배부는 춘천시가 올해 발표한 춘천시 교통안전 대책의 하나다.
사업을 통해 춘천시는 마을 경로당을 교통안전 허브로 구축해 고령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야광조끼는 12월 13일부터 춘천 내 경로당 364개소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배부된 야광조끼는 경로당에 비치돼 고령자들이 야간 외출 시 안전하게 착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야광조끼는 고령자들이 어두운 시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전자들에게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정해용 춘천시 교통과장은 “교통안전 물품 제공을 통해 고령자들의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마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교통안전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시민 또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춘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시는 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합동으로 교통안전 관련 캠페인과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남원하늘중, '소녀생각 KIT' 전달
- 이숙자 남원시의원,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 받아
- 동두천시, 미군 공여구역 개선 방안 모색
- 의정부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091명…100명 더 늘린다
- 연천군,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이용객 두 배 늘어
- 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 파주 ‘심학산 빛의 거리’, 야간 매출 2배…상권 활성화 효과
- 남양주시, GTX 마석역세권 개발 방향 주민 의견 수렴
- 포천시, 환경부에 상수도 3대 현안 해결 요청
- 포천시,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1,420억 확보…전년 대비 두 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CJ올리브영,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 1조원 돌파
- 2산업부, ‘K테크 페스티벌’ 개최…산업기술 R&D 성과 한자리에
- 3하나금융그룹,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 성료
- 4GS리테일, O4O 전략으로 '리테일 미디어' 시장 공략 가속
- 5하나카드, 제3회 카드 플레이트 공모전 성료
- 6"겨울철 배터리 관리"…한국앤컴퍼니, ‘겨울철 안전 드라이빙’ 캠페인
- 7LG이노텍, CES 2026 출격…미래車 혁신 솔루션 제시
- 8삼성전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선봬
- 9韓 유니콘 기업 세계 11위…"코로나 이후 단 2개 늘어"
- 10산업부, 세종서 韓-佛 산업협력위 개최…"무역장벽 우려 전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