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랜드 가치 재해석 공주시 ‘고마바우’, 성공적인 성과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24-12-10 07:51:05
수정 2024-12-10 07:51:0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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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바우 프로젝트는 공주시 특산물과 지역 소규모 브랜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랜딩 및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참여 브랜드의 품질과 디자인을 높여 공주시를 대표하는 상품을 발굴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와 전문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브랜드와 제품은 원조공주떡집의 흑임자 인절미, 옳굿띵스의 고추기름장과 프로틴 밤 그래놀라, 더아삭의 신선채소 샐러드, 공주팜의 밤약과와 호두 밤강정 등 공주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물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브랜드와 제품은 공주의 특산물과 로컬 브랜드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패키지 리뉴얼을 넘어 전문적인 온라인 판매 컨설팅과 유통 채널 개척 등 전방위 지원을 통해 참여 브랜드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참여 브랜드들이 고마바우 프로젝트를 통해 상세 페이지 제작, 광고 메시지 최적화, 소비자 타깃 설정 등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큰 효과를 얻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경험했다”며 “공주시 백제문화제, 수원 스타필드,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에서 열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도 성공적인 성과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고마바우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서울 지역에서의 팝업 전시와 판매를 확대해 공주시 특산물을 찾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해 글로벌 소비자에게도 공주시 특산물을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주시 관계자는 “고마바우 프로젝트는 지역 브랜드가 현대 소비자들에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 브랜드들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마바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년보부상협동조합과 공주시청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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