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자사주 76만주 소각…인도법인 IPO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4-12-17 17:55:06
수정 2024-12-17 17:57:2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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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전자가 자사주 약 76만주를 내년 중 소각하고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이다. 이와함께, 인도법인 기업공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두 번째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시했다. 지난 10월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등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을 담은 1차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LG전자는 내년 중 자사주 약 76만1000주를 소각한다. 회사 전체 발행 주식 수의 0.5% 수준이다. LG전자는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해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6일 인도법인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서류(DRHP)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시장 상황과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
LG전자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두 번째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시했다. 지난 10월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등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을 담은 1차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LG전자는 내년 중 자사주 약 76만1000주를 소각한다. 회사 전체 발행 주식 수의 0.5% 수준이다. LG전자는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해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6일 인도법인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서류(DRHP)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시장 상황과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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