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유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 ‘실버벨이 울리면’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2-18 09:29:36 수정 2024-12-18 09:29:3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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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유플러스가 중장년층 시청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실버벨이 울리면’을 공개하고,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콘텐츠는 U+tv와 U+모바일tv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황혼기에 접어든 주인공들이 데이팅 앱을 통해 사랑을 찾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배우자에게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 등 배우가 출연하며, 극본은 ‘수상한 그녀’를 집필한 홍윤정 작가가, 연출은 최병길 감독이 맡았다.

신규 콘텐츠인 실버벨이 울리면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됐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18일부터 나흘간 매일 1회씩 공개된다. 제작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가 맡았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담당은 “대부분의 로맨스 콘텐츠가 주로 2030 세대를 주인공으로 기용해온 것과 달리 중년층 주인공을 파격적으로 도입한 것이 ‘실버벨이 울리면’의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콘텐츠를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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