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데이터센터 방문…“연말연시 인프라 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4-12-24 11:43:43 수정 2024-12-24 11:43:4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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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24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방문
운영 현황 보고 받고 임직원 격려…철저한 대응 체계 당부
카톡 일평균 수발신량 약 100억건, 신년 순간 트래픽은 평소 3배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4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해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 체계 구축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카카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등으로 카카오톡 트래픽 급증을 예상하고 인프라 현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안정성 점검을 위한 취지다.

카카오톡의 1초당 메시지 발신량은 평균 4만 5,000 건으로, 일평균 수발신량은 100억 건 이상이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순간에는 평균 트래픽의 3배 이상의 양이 일시에 발생한다. 이 외에도 주요 이벤트 발생 시 트래픽은 평소보다 10배까지도 증가한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는 연말연시에도 서버 확충, 비상 인력 투입, 트래픽 분산 작업 등 체계를 유지하며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비책을 보고받은 뒤 현장에서 근무하는 크루(임직원)들에게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시길 바란다" 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존에도 체계적인 장애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장애 모의훈련, 정보보호 실천, 다중화 시스템 구축, BCP(Business Continuity Plan) 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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