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5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공개…美시장 첫선
경제·산업
입력 2024-12-26 08:16:18
수정 2024-12-26 08:16:18
김혜영 기자
0개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 등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 1종이다.
실내기 2종에는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돼 편리하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3D 맵뷰를 통해 실내 온도 설정도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PV)을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싱스에 PV 모듈을 연동하면 태양에너지 사용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600㎜ 깊이의 슬림핏 크기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실외기인 모노 R32 HT 콰이어트는 강력한 성능과 건물 외부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에너지 효율은 최고 등급인 SCOP A+++보다 10% 높게 설계됐으며, 기존의 R410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2% 수준인 R32 냉매가 적용됐다. 최대 70도의 온수 공급이 가능하고, 영하 25도의 극한에서도 100%의 난방 성능을 구현한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 트럼프 "푸틴과 주요 쟁점 해결 못해"
- 엑스피펜, 창립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신제품 9월 출시 예고
- 中 CATL 리튬 광산 중단, K-배터리 수혜볼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2명 사상·16명 구조
- 2완도해경, 밤바다에 추락한 관광객 2명 신속 구조
- 3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4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5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6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7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8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 9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10"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