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제주항공 참사 애도 성명…"안전 사회 구축 역할"

경제·산업 입력 2024-12-31 07:09:40 수정 2024-12-31 07:09:4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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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있는 FKI타워. [사진=한경협]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애도 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지난 12월 29일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불의의 비보를 듣고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던 점은 우리를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한다"며 "경제계는 모든 분들의 아픔이 온전히 치유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아픔이 다시는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승무원 2명이 구조됐고 179명은 사망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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