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1월 초신작 프로젝트 웹소설 라인업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1-06 09:38:08
수정 2025-01-06 09:38: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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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승 작가의 신작 ‘그림자 서약’과 백설홍 작가의 신작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 두 편이다. 카카오엔터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초신작 프로젝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뛰어난 완성도로 일찍이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첫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정통 판타지 신작 ‘그림자 서약’이다. 지난 12월 27일 선공개 이벤트 후 30일 공식 론칭했다. 한국 1세대 판타지 ‘하얀 늑대들’을 집필한 윤현승 작가의 신작이다. 신작인 ‘그림자 서약’은 정통 판타지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판타지 거장의 복귀 소식에 론칭과 동시에 판타지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론칭 주간에 웹소설 전체 장르 통합 조회수 TOP 5 안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적장을 암살해 전쟁을 끝내 버린 노예소년 람, 북부의 대족장 제드리크, 남부의 왕자 데미온, 공작의 딸 샤를론이 맺은 피의 서약이 끝난 줄 알았던 전쟁을 혼돈 속으로 밀어 넣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거듭되는 혼란과 반목 속에서도 피어오르는 난세의 영웅이 있을지, 또 이를 잠재울 방법은 무엇이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남편은 분명 성기사였는데’로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월간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백설홍 작가의 신작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다. 지난 12월 31일 공식 론칭했다. 이 작품 역시 론칭 직후 로맨스 판타지 장르 일간 랭킹 1위에 오른 ‘백설홍표 로맨스판타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는 가족들로부터 천대받고 자란 셋째 왕녀 라니아케아가 변방의 황자와 결혼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서사를 담는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사전 론칭 알림 신청 이벤트에 이어 새해인 1일부터 두 초신작 작품을 감상한 카카오페이지 이용자 대상으로 최대 10,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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