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1,461억…기대치 하회
경제·산업
입력 2025-01-08 11:18:39
수정 2025-01-08 11:18:3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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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전자는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 1,46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조 7,775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3%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증권가에선 4분기 매출 22조 5,086억 원, 영업이익 2,537억 원을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LG전자의 2024년 연간 매출은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을 기록했다.
LG전자 측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하며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다”며 “연간 전사 경영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hyk@seadaily.com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3%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증권가에선 4분기 매출 22조 5,086억 원, 영업이익 2,537억 원을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LG전자의 2024년 연간 매출은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을 기록했다.
LG전자 측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하며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다”며 “연간 전사 경영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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