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참여 정책' 시행

경기 입력 2025-01-08 16:32:01 수정 2025-01-08 16:32:01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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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지역 소비를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직자들이 지역경제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또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구내식당 휴무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부서별 자율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소규모 오찬을 통해 직원들의 대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 복지 예산을 1~2월 중 조기 배정해 상반기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연가와 장기재직휴가 등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비 촉진을 이어간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들의 지역 상권 이용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인천시 공직자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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