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美국립암연구소,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5-01-10 09:13:51
수정 2025-01-10 09:13:51
이혜란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에 필요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4년간 90억 원을 지원하는 해당 과제에서는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협력 연구도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합성 펩타이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신기술이 활용된 항암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 플랫폼도 구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가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월 3일까지 연구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혹은 연구자는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S효성, 서초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가치경영 실천”
- 티르티르, 체코 뷰티 리테일러 노티노 행사서 ‘매출 1위’ 달성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으로 건강 악화"…폐쇄 이전 대선 공약 확정 제안
- “진에어 왜 이러나”…김해공항 엉뚱한 활주로 착륙
- 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주총…이해진 7년만 복귀
- 정비사업 수주 릴레이…대우·현엔·SK는 ‘제로’
-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서강현 책임론 ‘모락모락’
- 코카콜라음료, 실적 ‘뚝’…LG생건 ‘아픈 손가락’ 되나
- LS·호반 ‘전선 전쟁’ 격화…‘해저케이블’ 사수戰
- 한미약품, 경영권분쟁에 허송세월…전문경영 통할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