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 ‘더스피로킷’ 특허청 혁신 제품 지정
경제·산업
입력 2025-01-14 07:39:00
수정 2025-01-14 07:39: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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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관련 의료기기 전문 기업 티알은 자사의 폐 기능 검진기 ‘THE SPIROKIT’이 특허청 2024년 하반기 혁신제품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에 선정된 ‘더스피로킷’은 AI 시스템을 이용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폐 기능 검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검사의 정확도는 높이면서 피로도를 줄이는 진탈폐활량계로 단축검사 S/W를 통해 검사시간을 5분 이내로 줄여 피검사자가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티알은 AI 시스템이 포함된 호흡기 질환 검진기 ‘더스피로킷’은 우수발명품 선정 후 혁신제품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공공적합성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혁신제품에 지정된 제품은 공공기관과 직접 계약을 하는 수의 계약이 가능하게 되며, 시범구매 사업 참여와 구매담당자의 구매면책 등 다양한 구매 지원을 비롯해 공공시장에서의 판로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더스피로킷’의 혁신제품 선정으로 기술력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공공의료시장 진출을 통해 의료약자를 포함한 더 많은 사람들이 폐 기능 검진을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알은 베트남,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지역을 넘어 ‘더스피로킷’이 올해 유럽과 미국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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